2025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취임한 이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의 취임 이후 50일이 지난 현재, 무려 1100조 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습니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트럼프발 정책 변화와 글로벌 경제 상황이 가상자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1. 비트코인 17%, 이더리움 40% 폭락: 원인은 '트럼프발 관세전쟁'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1월 20일,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 5300억 달러(한화 약 5065조 원)였습니다. 하지만 50일 후인 3월 13일, 시총은 2조 7100억 달러(약 3929조 원)로 급락하며, 약 1100조 원이 증발된 상황입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트럼프 취임 당시 10만 1083달러에서 8만 3000달러로 17%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무려 40% 급락했습니다. 또한 솔라나는 50%, 도지코인(DOGE)은 52% 넘게 폭락했습니다.
- 비트코인: -17%
- 이더리움: -40%
- 솔라나: -50%
- 도지코인: -52%
✅ 하락 원인:
- 트럼프 정부의 강경한 관세 정책 및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 비트코인 현물 ETF 및 CME 선물시장의 자금 유출을 원인으로 꼽습니다.
- 연준 금리 동결로 인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2. 비트코인 변동성 지수 7.68까지 폭등, 루나 사태보다 심각하다?
비트코인의 변동성 지수(BVOL24 H)는 트럼프 취임 직후 7.68까지 급등했습니다.
이것은 2022년 '루나·테라 사태' 당시 7.27보다 높은 수치로, 현재 가상자산 시장이 얼마나 불안정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특히 지난 3월 7일, 백악관에서 열린 첫 '암호화폐 서밋' 이후에도 비트코인 변동성 지수는 6.30까지 급등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3. 비트코인 대량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4조 원 손실
현재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보유한 기업들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24만 6876개의 비트코인을 평균 9만 4035달러에 매수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약 30억 달러(한화 약 4조 3500억 원) 손실을 기록 중입니다.
4. 전문가들은 향후 비트코인 반등 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스탠더드차타드은행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 제프 켄드릭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암호화폐 자체 문제가 아닌, 글로벌 위험자산 시장의 침체와 관련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회복되려면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등 시장 안정화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요약]
코인 | 하락률 | 주요 원인 |
---|---|---|
비트코인 | -17% | 트럼프발 관세전쟁, 글로벌 경기침체 |
이더리움 | -40% |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 |
솔라나 | -50% | 연준 금리 동결 |
도지코인 | -52% | 시장 변동성 확대 |
가상자산 시장, 회복 가능성은 있을까?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전쟁과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지난 1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회복해 왔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비트코인 ETF의 점진적인 안정화가 이뤄지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코인들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분할매수 전략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